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붉가시나무 도토리 껍질 추출물이 기존 대비 피부재생 2배, 활성산소 억제 40%, 소동물실험 창상(상처) 회복률 3배 증가라는 효과를 보였다. 왜 도토리 껍질에서 이런 효과가 나왔을까.'붉가시나무'가 뭔지부터붉가시나무는 목재가 붉은색을 띠어 이름 붙은 상록활엽교목으로, 제주도·전라남도·경상남도 등 남부 지방에서 자생한다. 열매인 도토리는 10월에 성숙하며 식용도 가능하다. 그동안 도토리는 주로 열매 자체가 주목받았지만, 이번 연구는 보통 버려지는 껍질 부분에서 피부개선 효과를 확인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도토리묵이나 가루를 만들고 나면 껍질은 대부분 그냥 버려지던 부산물이었다. 식용으로 쓰고 남은 부산물을 원료로 활용한다는 점에서, 자원 재활용 측면에서도 의미가 있는 연구로..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카본 러닝화 7종을 시험 평가한 결과 가장 비싼 신발이 가장 안 미끄러지는 신발은 아니었다. 최대견인력(안 미끄러짐)에서 우수 평가를 받은 제품은 가장 비싼 호카가 아니라 스케쳐스와 아식스였다.7종, 가격과 무게부터 비교하면이번 시험 대상은 나이키·뉴발란스·스케쳐스·아디다스·아식스·푸마·호카 7개 브랜드의 카본 러닝화다. 가격은 스케쳐스 '에어로 스파크'가 18만 9천원으로 가장 저렴했고, 호카 '스카이워드X'가 27만 9천원으로 가장 비쌌다. 무게는 아식스 '매직스피드5'가 198g으로 가장 가벼웠고, 호카 '스카이워드X'가 301g으로 가장 무거웠다. 흥미롭게도 가장 비싼 제품이 가장 무거운 제품이기도 했다. 가격이 높다고 해서 반드시 가볍거나 기능이 뛰어난 것은 아니라는 점을..
다크패턴 방지 가이드라인이 2026년 10월 6일 공정거래위원회에서 나왔다. 회원탈퇴 버튼을 찾기 어려운 곳에 숨겨두는 배치는 이제 법 위반에 해당할 수 있다.'다크패턴'이 뭔지부터다크패턴은 온라인 인터페이스에서 소비자의 착각이나 부주의를 교묘하게 유발해 비합리적인 소비를 유도하는 행위다. 「전자상거래법」이 금지하는 행위는 크게 5가지로 정리된다 — ① 순차공개 가격책정(가격을 결제 직전에야 전부 보여주는 방식) ② 특정옵션 사전선택(소비자가 원하지 않는 옵션이 기본으로 체크된 상태) ③ 잘못된 계층구조(중요한 선택지를 작게·눈에 안 띄게 배치) ④ 취소·탈퇴 등의 방해 ⑤ 반복간섭이다. 겉으로는 평범한 쇼핑몰 화면처럼 보이지만, 소비자가 특정 선택을 하도록 교묘하게 유도하는 설계가 숨어 있다는 점이 다..
국가데이터처가 2026년 10월 1일 발표한 「2026년 8월 온라인쇼핑동향」에 따르면, 통신기기 거래액은 전년 동월 대비 44.9% 늘어 상품군 중 가장 큰 증가율을 보였다. 반대로 가전·전자(TV·냉장고 등)는 전월 대비 22.2% 줄어 상품군 중 가장 크게 감소했다.8월 전자기기 거래액, 품목별로 어땠나통신기기는 2026년 8월 거래액 7,882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44.9%, 전월 대비로도 6.3% 늘었다 — 두 기준 모두 같은 방향으로 증가한 드문 품목이다. 가전 전체는 2만 7,769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10.6% 늘었지만 전월 대비로는 12.9%나 줄었다. 컴퓨터·주변기기는 6,514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1.4% 늘었지만 전월 대비 10.6% 줄었고, 가전·전자(TV·냉장고 등)는..
한국소비자원·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2025년 4월 22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5년 3월 노트북컴퓨터 관련 소비자상담이 전월 대비 97.6% 급증했다. 원인은 제품 결함이 아니라 해외 온라인 쇼핑몰 사업자의 연락두절이었다.2025년 3월 소비자상담, 전체 규모는 어땠나2025년 3월 1372소비자상담센터 접수 상담은 총 5만 614건으로, 전월보다 0.1% 소폭 늘었지만 전년 동월보다는 24.4% 늘었다. 전월 대비 증가율 1위는 OTT서비스(+315.6%)로, 연간 이용권 약관 변경으로 사용이 제한된 것이 원인이었다. 노트북컴퓨터는 전월 대비 97.6% 늘어 증가율 2위를 차지했다.순위품목전월 대비전년 동월 대비1OTT서비스+315.6%+695.7%2노트북컴퓨터+97.6%+151.1%3(전년동월..
한국소비자원이 2026년 3월 19일 발표한 안전 실태조사에 따르면, 알리익스프레스·아마존·테무에서 판매 중인 어린이 헤드폰 20개 중 7개(35%)에서 유해물질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됐다. 프탈레이트계 가소제는 최대 200배까지 기준을 넘었다.2026년 어린이 헤드폰 안전 실태조사, 무엇을 봤나한국소비자원은 2025년 9~12월 알리익스프레스·아마존·테무에서 판매 중인 어린이 헤드폰 20개를 대상으로 유해물질 함유량을 조사했다. 검사 부위는 케이블·헤어밴드·이어패드였고, 검사 물질은 프탈레이트계 가소제·납·카드뮴 세 가지였다. 함께 진행한 부모 300명 설문에서는 자녀의 하루 사용 시간과 휴식 여부도 물었다.부적합 제품, 얼마나 많았나20개 중 7개(35%)에서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기준(0.1% 이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