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국내 판매 로봇청소기 5개 브랜드를 사전 실태점검한 결과, 전반적으로는 안전했지만 법상 의무 이행 과정에서 다섯 가지 미흡 사항이 확인됐다. 상당수는 이미 개선을 완료했고, 완료되지 않은 사항은 2026년 9월 9일 전체회의에서 시정 권고가 의결됐다.이 글은 미흡했던 5가지 사항과 개선 내용만 다룬다. 영상·음성·사진·지도정보의 저장 방식은 다른 글에서 다뤘다. 전반적인 결론은 「안전」이며, 이번 미흡 사항은 주로 안내·동의·대리인 지정 같은 법적 절차 문제였다.미흡했던 다섯 가지는 무엇인가개인정보 처리 근거 구분: 동의 없이 처리하는 것과 동의를 받아 처리하는 것을 구분하지 않고 안내서비스 개선 목적 수집·이용 선택권: 별도의 선택 절차 없이 서비스 개선용으로 정보를 수집·이용한 사..
한국소비자원이 헤어 컬크림 8개 제품의 가격을 비교한 결과, mL당 가격이 최저 43원(미쟝센)에서 최고 223원(비 컬리)까지 최대 5.2배 차이가 났다. 표시사항은 전 제품이 화장품법이 정한 필수 기재 사항을 충족했다. 이번 시험은 온라인 판매 상위 8개 브랜드의 제품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이 글은 8개 제품의 가격과 표시사항만 다룬다. 컬 탄력성·유지력 품질, 안전성·환경성 시험 결과는 각각 다른 글에서 이미 다뤘다. 가격은 2026년 3월 공식 판매페이지 구매가 기준이며, 「지금 이 순간의 현재 가격」으로 그대로 읽으면 안 된다.제품별 가격은 어떻게 다른가제품용량가격mL당 가격미쟝센 컬링에센스 2X 볼륨 컬150mL6,500원43원2X 스타일 업 컬 핏 젤리 에센스(비바스)150mL9,900원66원..
한국소비자원이 온라인 판매 상위 8개 브랜드의 헤어 컬크림을 시험한 결과, 중금속·보존제 등 안전기준은 8개 제품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환경에 남아 잘 분해되지 않는 사이클로실록세인이라는 물질이 4개 제품에서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이 글은 8개 제품의 안전성·환경성 시험 결과만 다룬다. 컬 탄력성·유지력 품질 시험, 가격·표시사항은 다른 글에서 다뤘다. 「전 제품 적합」은 이번 8개 제품 한정이며, 시중의 모든 컬크림으로 일반화할 수 없다.안전기준 항목은 무엇을 검사했나중금속 6종: 납·니켈·카드뮴·비소·수은·안티몬보존제: CMIT·MIT사이클로테트라실록세인(D4): 8.7% 이하 기준사이클로펜타실록세인(D5): 19.7% 이하 기준이 항목들은 모두 「화장품 안전기준 등에 관한 규정」에서..
한국은행의 「2026년 상반기중 전자지급서비스 이용현황」에서 간편송금의 하루 평균 이용금액은 1조 1,728억 원으로 1년 전보다 19.8% 늘었다. 그런데 같은 기간의 하루 평균 이용건수는 743만 3천 건으로 오히려 1.5% 줄었다. 금액은 늘고 건수는 주는, 언뜻 반대로 보이는 두 수치가 함께 나타났다.이 글은 간편송금의 이용금액·건수만 다룬다. PG·선불 전체 현황과 간편지급의 제공업자별 구성은 다른 글에서 다뤘다. 모든 수치는 하루 평균이라 반기 합계로 읽으면 안 된다. 간편송금은 모바일 계좌이체로 미리 충전해 둔 선불금을 전화번호·SNS 등을 통해 보내는 서비스로, 선불전자지급수단에 포함된다.간편송금은 얼마나 늘고 줄었나구분2025년 상반기2026년 상반기증감률이용금액(일평균)9,788.8억 ..
행정안전부가 기존의 「두 줄 서기 문화정착」 정책을 「3대 안전 수칙 생활화 및 이용 환경 개선을 통한 자율적 안전 문화 정착」으로 바꾸기로 했다. 8월 29일 연세대에서 열린 국민참여단 200여 명·전문가 토론회 결과를 바탕으로 한 후속조치다. 일률적인 두 줄 서기 캠페인과 규제는 더 이상 추진하지 않는다.이것은 법 개정이 아니라 정책 방향을 바꾼 것이다. 두 줄 서기는 애초에 강제 규정이 아니었다 — 캠페인·홍보를 더 이상 하지 않는다는 뜻이지, 두 줄로 서면 안 된다거나 처벌받는다는 뜻이 아니다.왜 두 줄 서기 정책을 접었나한국산업관계연구원 장계련 본부장은 토론회에서 실제 한 줄·두 줄 서기 이용 행태가 비슷하고, 개인의 이동 효율과 전체 이용자의 효율이 반드시 같지 않으며, 해외에서도 줄 서는 방..
국가데이터처의 「2026년 7월 온라인쇼핑동향」에서 상품군별로는 통신기기가 37.5% 늘어 가장 큰 증가율을 보였고, 의복은 6.1% 줄어 감소한 몇 안 되는 상품군 중 하나였다. 거래액 규모로는 음식서비스가 전체의 15.5%를 차지해 가장 큰 비중이었다.이 글은 상품군별 증감만 다룬다. 총괄 거래액과 모바일 비중은 다른 글에서 다뤘다. 모든 증감률은 전년동월(2025년 7월) 대비이며 전월(6월) 대비와는 다른 값이니 구분해서 읽어야 한다.어떤 상품군이 크게 늘었나상품군전년동월 대비통신기기+37.5%자동차 및 자동차용품+31.1%화장품+14.0%컴퓨터 및 주변기기+12.9%농축수산물+12.6%음식서비스+8.9%음·식료품+8.1%여행 및 교통서비스+4.0%통신기기와 자동차용품의 증가율이 다른 상품군보다 ..
